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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도 아프고, 하코네프리패스 뽕도 뽑아야하므로... 한 정거장이지만, 하코네등산케이블카에 탑승..
하코네토잔케이블카(箱根登山ケーブルカー)
고라역에서 소운잔역까지는
하코네토잔케이블카(箱根登山ケーブルカー)가
연결되어 있다.
1912년 개통된 이 케이블카는 급경사를 오르는 열차가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어 등산케이블카라고 부르는데,
2량의 차량이 연결되어 있는 스위스제 열차이다.
케이블카를 당겨주는 케이블은 지름이 약 35mm에
총 길이는 6300m라고....
등산케이블카는 고라역을 출발하여 고엔시모, 고엔카미,
나카고라, 가미고라역을 지나 소운잔역에 도착한다.
하코네등산케이블카 홈페이지
http://www.hakone-tozan.co.jp/cable/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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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거장을 가서 고엔시모역(公園下駅)에서 하차.
등산케이블카 바로 옆에는 작은 길과 함께 집들이 옹기종기 몰려있다.
골목을 좋아하는 내가 이 골목길로 지나칠리가 없다..
작은 길을 따라 내려가다보니 사진 전시회를 한다는 포스터가 이젤에 놓아져있다.
오... 사진 전시회..... 골목을 따라 들어가보니.. 하코네 사진미술관이 있다.
유료인데다가 크게 볼 것이 없을 것 같아서 패스....
큰 길을 마다하고 좁은 골목길을 따라 걷기 시작했다.
조금은 음침하게 느껴지는 이끼낀 골목길....
사진에서는 제대로 표현되지 않지만, 건물 사이로 어두운 골목의 담에 바닥에 뒤덮인 짙은 이끼는 제법 운치가 느껴졌다.
골목길을 지나 큰길에 다다랐다. 약간에 헤메임 끝에 고라 공원에 도착.
고라 공원(強羅公園)은 1914년 소운잔 기슭의 경사지에 조성된 공원으로 동양에서 가장 큰 암석 공원이며
일본 최초의 프랑스식 공원이다.
고라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의 거리.
공원은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다.
(좌측 약도의 번호에 따라)
1. ローズガーデン(Rose Garden, 장미정원)
2. Cafe Pic
3. Fast Food Shop
4. 白雲洞茶苑
5. 熱帯植物館・熱帯ハーブ館(열대식물관)
6. ブーゲンビレア館(Bougainvillaea House)
7. Craft House
고라공원 홈페이지
http://hakone-tozan.co.jp/gorapark/index.html
이동경로 : 입구-6-5-4-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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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공원 내용 더보기(스크롤 압박 주의)
길을 찾는데, 도통 길을 못찾는 것이다.
일단 가보기로 하고 언덕배기를 올라가는데.... 아무래도 이 길이 아닌 듯 싶다.
일단, 고라공원으로 입구로 다시가서 고 앞 편의점에서 물어보기로 했다.
더우니 물도 좀 사고...
편의점에 들려 진열대를 둘러보는데...오옷... 눈에 띄는 아이템 발견...
득템이닷... 터치 기념 라이타!!!
라이타와 사이다를 들고 편의점 아가씨에게 길을 묻는다.
설명이 오래 걸리길래 한참 가야되나 싶었는데,
나중에 설명을 들으니 이 아가씨... 설명을 잘 못하는 스타일이라고 한다.
고라공원을 돌아 위쪽으로 걸어서 올라가다보니 뭔가 이상하다 싶다...
얼른 고라공원 지도를 꺼내 들었더니...
허거덕.. 고라공원 후문쪽으로 나가면 바로 하코네미술관인 것을...
이동중에 고양이와 마주쳐 서로 눈싸움도 좀 해주고....
드디어 하코네미술관에 도착. 아이고야 다리 아파 죽네...
하코네 미술관(箱根美術館)
일본 굴지의 도자기 전시장으로 중세시대 도자기를 중심으로 15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중요문화재인
하니와(埴輪)를 비롯하여 조몬시대(縄文), 야요이(弥生)시대의 토기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유물도 다수 전시되어 있어
유명한 미술관.
고라와 하코네 소운잔 중턱 해발 630m에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일본식 정원에 마련된
차실 신와테이'真和亭'에서 일본식 마챠(抹茶)와 전통과자 (세트 630엔)를 즐길 수 있다.
하코네 등산철도 고라(強羅) 역에서 도보 7분 또는 고라(強羅)에서 케이블카 코엔카미(公園上)역에서 도보 2분
홈페이지 http://www.moaart.or.jp/english/hakone/index.html
입장료를 지불하고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매표소에 붙어 있는 휴게소에 들어갔다. 휴게실에는 에어컨이 쌩쌩~
휴게실에 들어서자마자 어라.. 여기 와 본 곳이네 한다. 작년에도 하도 더워서 휴게실에서 쉬었다 갔다나...
코인락커에 짐을 넣어두고 미술관 건물로 향한다.
하코네미술관 더보기(스크롤 압박 주의)
하코네미술관을 나와 코엔카미역(公園上駅)으로 이동
